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러너 (문단 편집) == 기타 == 블레이드 러너는 제작에 관련된 뒷이야기가 상당히 자세하게 알려진 영화다. 폴 M. 새몬(Paul M. Sammon)이 1996년에 출간한 <퓨처 [[느와르]]: 메이킹 오브 블레이드 러너(Future Noir: The Making of Blade Runner)>에 제작에 관련된 일화들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몬은 이 영화가 유명해진 다음에 자료를 찾아 저술한 것이 아니라 이 영화가 제작될 때부터 잡지의 기사를 위해 촬영장에 들어가 취재를 했던 경험과 자료들을 기반으로 책을 썼기에 신뢰성도 높다고 평가받는다. 2019년 12월 한국에 번역 출간됐다. 영화평론가 김정대가 쓴 글들이 블레이드 러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tpic&fldid=F6ud&contentval=0003Tzzzzzzzzzzzzzzzzzzzzzzzzz&nenc=&fenc=&q=%C5%C2%C1%D8%BD%C4&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블레이드 러너, 25년의 전설>]] (잡지 Film 2.0에 기고했던 글)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info&wr_id=43358|불타는 블레이드러너 연대기 1]] (2, 3편은 작성되지 않았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review&wr_id=47156&sca=&sfl=wr_subject&stx=%EB%B8%94%EB%A0%88%EC%9D%B4%EB%93%9C+%EB%9F%AC%EB%84%88&sop=and&scrap_mode=|<블레이드 러너 : 파이널컷> 블루레이 컬렉션]] (파이널 컷에 대한 리뷰) [[정은임]]과 [[정성일]]도 해설을 한 적이 있다. [[https://ia800207.us.archive.org/16/items/jei_archive/19930516.mp3|라디오 소개 및 해설]][[https://www.youtube.com/watch?v=BrASiLyO0_c|#2]] 영화의 함의와 철학적 관점 집중하여 분석한 편. 정성일 라이브톡[[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30075563|#]] [[파일:external/pbs.twimg.com/CdHvlPIUMAEqOhF.jpg]] 초반에 나오는 [[야타이|포장마차 음식점]]에서 데커드가 뭔가를 4개를 달라고 하지만 주인이 두 개로 충분해요(二つで充分ですよ)라고 하는 부분은 중요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좀 묘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는 워크프린트 버전에 등장한, [[돈부리]]과 함께 나온 물고기 같은 음식 재료의 숫자를 말한다고 보지만, 어떤 이들은 데커드가 쫓는 레플리칸트의 수와 직접 처치하게 되는 숫자를 암시하고 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일본의 영화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는 저서 [[https://www.amazon.co.jp/%E6%98%A0%E7%94%BB%E3%81%AE%E8%A6%8B%E6%96%B9-%E3%81%8C%E3%82%8F%E3%81%8B%E3%82%8B%E6%9C%AC80%E5%B9%B4%E4%BB%A3%E3%82%A2%E3%83%A1%E3%83%AA%E3%82%AB%E6%98%A0%E7%94%BB%E3%82%AB%E3%83%AB%E3%83%88%E3%83%A0%E3%83%BC%E3%83%93%E3%83%BC%E7%AF%87-%E3%83%96%E3%83%AC%E3%83%BC%E3%83%89%E3%83%A9%E3%83%B3%E3%83%8A%E3%83%BC%E3%81%AE%E6%9C%AA%E6%9D%A5%E4%B8%96%E7%B4%80-%E6%98%A0%E7%94%BB%E7%A7%98%E5%AE%9D%E3%82%B3%E3%83%AC%E3%82%AF%E3%82%B7%E3%83%A7%E3%83%B3-%E7%94%BA%E5%B1%B1-%E6%99%BA%E6%B5%A9/dp/4896919742/ref=sr_1_15?ie=UTF8&qid=1480682245&sr=8-15&keywords=%E7%94%BA%E5%B1%B1%E6%99%BA%E6%B5%A9|영화를 보는 법을 아는 책 -80년대 미국영화 편]]에서 [[https://youtu.be/w3ioUHPsLhc|이 부분]]의 데커드와 포장마차집([[야타이]]) 주인의 대화씬(두 개로 충분해요二つで充分ですよ)의 의문을 상세히 해설하고 있다. 데커드가 [[돈부리]]를 주문하면서 밥위에 올리는 생선을 네 마리 주문하니까, 주인장이 두 마리면 충분하다는 대사이다. [[레플리칸트(블레이드 러너 시리즈)|레플리칸트]]를 구별하기 위한 보이트 캄프(Voight-Kampff) 테스트는 기본적으로 레플리칸트가 경험이 부족하여 감정이입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홀든이 레플리칸트 레온에게 곤경에 빠진 거북이에 대한 상황 질문을 하자 레온은 그러한 '''상황 자체'''에 대해 당혹감[* "당신이 사막에서 걷고 있..." '''"무슨 사막요?"''' '''"제가 거긴 왜 갔죠?"''', "사막에서 자라가..." '''"자라가 뭐요?"''', "사막에서 자라가 배 뒤집고 죽어가는데 당신은 도와주지 않고 있죠...." '''"제가 도와주지 않는다니 그게 무슨 소리요?"''' 이런 식이다.]을 보였고, 홀든이 감을 잡고 어머니에 대해 물어보자 그런게 있을 리 없는 레온은 들킨 것을 직감하고 책상 밑에서 홀든을 쏴버린다. 데커드가 레이첼에게 벌에 관한 질문 등을 하자 레이첼은 대부분의 질문에 능숙하게[* 레온처럼 질문한 상황 자체에 의문을 품고 되묻는, 대놓고 눈에 보이는 반응이 아닌, 자세히 보면 뭔가 좀 이상하더라도 일단 곧바로 대답이 나왔다.] 대답해 데커드는 애를 먹으며 백여번 질문한다. 그러나 레이첼의 답변들을 살펴보면 상대방에 대한 관용이나 배려가 부족한 대답[* "누가 당신 생일날 가죽 지갑을 선물한다면?" → '''"경찰에 신고하겠어요"''' "당신 아들이 나비 박제표본 보여준다면?" → '''"병원에 데려가겠어요"''' 한두 번이면야 '''"그냥 좀 까탈스러운 사람이겠구나"''' 하고 끝이겠지만 매번 질문할 때마다 이런 식이면...]들이었으며 결국 마지막 질문에서[* "'''연극'''을 보고 있는데 '''만찬''' 장면에서 손님들이 애피타이저로 '''생굴'''을 맛있게 먹고는 '''삶은 개고기'''를 먹는다면?" 당연히 어떤 부분에서든 혐오감이나 놀람에 의한 동공 변화가 관찰될 텐데(특히 당시(1982년) 서구인들 인식이라면) 이전의 "당신 팔에 벌레가 기어간다면?"의 반응보다 '''훨씬 약하거나 거의 없는 반응이 나왔다.''' 레이첼에게 삽입된, 대기업 회장의 조카딸의 기억으로선 듣도 보도 못할 상황일 테니(...) 당연히 감정 인식을 할 수가 없을 테고 미약한 반응과 함께 대답도 막히게 된다.] 막히는 부분이 나오게 된다. 작중에서 눈이란 신체 부위가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시작부터 눈이 보이며, 레플리칸트로 등장하는 생물이나 인물의 눈이 종종 붉게 빛나는 장면들이 있고,[* 특수한 촬영 기법이 사용되었다. 비슷하게 재현해 본 [[https://www.youtube.com/watch?v=8VqgH3VlnlY|영상]]] 보이트 캄프 테스트도 레플리칸트의 홍채 반응을 참고하게 된다. 눈을 훼손당하며 죽는 등장인물과 눈을 왜곡시키는 큰 안경 등... 눈에 관련된 상황이나 소품, 사물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작중에서 감정이입을 하고 관용을 배풀 수 있는 진정한 인간은 경험과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묘사된다. 그러한 면에서 눈은 인간이 경험하는 것을 기억으로 전환해주어 인간이 되게 하는 중요한 통로인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보면 보이트 캄프 테스트는 눈이라는 통로를 통해 대상의 경험과 기억을 건드려 인간성을 가늠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사실 이 영화는 [[장뤽 고다르]]의 영화 [[알파빌]](1965)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이다.~~왜이리 난해한지 알 것 같다~~ 빈번한 눈 클로즈업, 이상할 정도로 많이 배치된 환풍기류 회전 팬+팬 배후 조명 조합[* 알파빌은 인물 동선(나선형 계단 같은)과 카메라워크는 물론 작중에 등장하는 실내 장식, 조명, 기계류 등 각종 사물들이 끊임없이 회전 운동을 하며, 깜빡이는 광원을 많이 사용했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 승강기와 복도, 사진의 빈번한 활용과 후면에 텍스트가 적힌 사진을 뒤집는 장면, '타이즈 복장의 여성이 무용 동작으로 남성을 공격'하는 것, 기계를 이용한 기묘한 내용의 심문+숨소리 조합, 관객 방향으로 터널을 통과하는 차량과 복도를 통과하는 등장인물, 화면에 격자무늬가 있는 CRT 기계와 모스 부호 느낌의 기계음[* 알파빌 주인공이 통신국 건물에 들어갈때 나오는 촵촵촵 소리(타자기로 추정)와 그를 노리는 암살자에게 지시하는 컴퓨터(알파빌을 지배하는 A60) 통신음이 데커드의 사진 분석기계 작동음과 거의 같다.] 등 알파빌의 아이템을 대거 활용했다. 주인공 커플 설정 전반과 연출도 알파빌과 매우 유사하다. 남주가 숙소로 돌아올때 구석에 숨어있는 여주, 감정에 서툰 여주의 입체적 변화[* 알파빌을 보면 영화의 레이첼이 소설과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된 이유를 알 수 있다.], 리온 사건 후 레이첼을 데려온 데커드의 아파트는 주거 공간임에도 괴상할 정도로 감시탑 같은 조명이 점멸하는데, 알파빌의 주인공 커플 씬과 상당히 유사한 점, 폭력성 러브신(알파빌에선 목을 움켜쥔다) 배치, '여주와 표면상 혈연 관계인 매드사이언티스트'가 특정 집단의 정신(감정/기억)을 통제하는 것, 건물 복도를 지나 차를 몰고(극장판 한정) 떠나는 주인공 커플의 엔딩 동선, 엔딩에서 남주가 여주로 하여금 'I love you' 라는 말을 하도록 유도하는 등 알파빌의 흔적이 넘쳐나는 영화. [[파일:알파빌-블레이드 러너 비교.jpg|width=600]] ~~이 정도면 원작이 뭔지 알 수 없는 수준이다. 필립 K. 딕이 알았다면 매우 싫어했을 듯~~ 198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과 시각효과 두 부문에서 후보에 선정되었었으나 각각 [[간디(영화)|간디]]와 [[E.T.]]에게 밀려 수상은 실패했다. ~~흥행에 이어 상까지 뺏겼다~~ [[파일:attachment/blade-runner-final-cut.jpg|width=500]] 최종판(파이널 컷)의 새로운 포스터.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의 포스터를 담당했기로 유명한 [[드루 스트루전]](Drew Struzan)의 작품이다. 문서 맨 위의 오리지널 포스터는 존 앨빈(John Alvin)의 포스터다. 드루 스트루전도 블레이드 러너 제작 당시에 미완성된 포스터를 제작했으나 결국 쓰이지 않았고, 훗날 최종판이 제작될 당시에 그 미완성된 것을 리들리가 맘에 들어하여 드루 스트루전에 완성을 의뢰하였다. 그러나 드루는 새로 그리는 것이 더 낫겠다고 제안하여 새로 그려지게 된 것이 지금의 최종판 포스터다. 다만 미완성된 포스터들 몇가지도 블레이드 러너란 제목을 달고 새로 출간되었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등의 표지에 쓰인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https://www.mycomicshop.com/search?TID=22243457|이런 것]]. 존 앨빈도 20주년 등을 기념하여 포스터의 리메이크 버전이나 새로운 아트를 제작한 적이 있다. 프로메테우스가 블레이드 러너와 같은 세계관이란 떡밥이 있었다. [[프로메테우스(영화)]]에 나오는 [[피터 웨이랜드]]가 아마도 타이렐 박사로 보이는 인물과 구면이라는 것과 레플리칸트처럼 보이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http://extmovie.com/zbxe/3229414|링크]]. 이외에도 [[에일리언 1]]의 DVD 부록에는 선장 달라스의 이력에 타이렐 코퍼레이션에서 일했다는 문구가 있다. 물론 이것들은 부록에서나 볼 수 있는 [[이스터 에그]]에 가까운 것으로, 진지하게 세계관이 같다는 증거들로 보기는 어려우며 시리즈가 진행이 된 이후의 세계의 묘사나 연표 등은 판이하게 달라 같은 세계관이란 것이 성립할 수가 없다. 다만 에일리언1과 블레이드 러너의 감독과 제작진 일부가 같으며, 에일리언의 세트나 소품 등이 블레이드 러너에서 재활용되기도 했었다. 2017년 EBS에서 극장판을 타이렐 박사를 죽이는 장면만 일부 삭제해서 추석특집으로 방영했다.[* 잘못된 번역이 종종 보인다. 오프닝에서 'Replicants were declared illegal on earth - under penalty of death'를 '복제인간들은 죽음의 대가로 불법을 선포했다'라고 번역했다. 의미가 이해 안 되게 써놨는데, 원 뜻은 레플리칸트가 지구에서 불법으로 규정되었으며 지구에서 발견되면 사형에 처해진다는 이야기다.] 이후 OCN에서도 같은 버전이 몇 번 방영되었다. 묘하게도 감독인 [[리들리 스콧]] 감독과 OST를 담당한 [[반젤리스]]는 훗날 애플의 [[매킨토시 128K]]로 인연을 맺게 된다.[* 물론 1992년 <1492 콜럼버스>를 통해 영화 OST 작업으로도 다시 만나긴 한다. ~~그리고 1492 콜럼버스의 OST도 [[마성의 BGM]] 자리에 오른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1984(TV 광고)|슈퍼볼 광고]]를, 반젤리스는 [[스티브 잡스]]의 매킨토시 128K 프레젠테이션 BGM 담당을 맡았고[* 이 당시 쓰였던 BGM은 [[불의 전차]] 메인 테마.] 각각 혁신적인 광고 연출 및 프레젠테이션 BGM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넥서스라는 명칭은 30여년이 지난 뒤 [[구글|상대 진영]]이 가져가버려 [[구글 넥서스|실컷 굴려먹었다.]]~~ ~~ㅂㄷㅂㄷ?~~ 원작에는 [[안드로이드]]란 용어가 쓰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 독자적으로 [[레플리칸트(블레이드 러너 시리즈)|레플리칸트]](Replicant)란 용어가 만들어진 이유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작중에서 나오는 유전적으로 설계된 인조인간들을 [[안드로이드]]라고 부르면 기계로 만들어진 로봇이라고 관객이 오해할 여지가 많고, 안드로이드란 단어가 신선함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본가 중 한 명인 데이비드 웹 피플스는 마침 생화학 관련 일을 하던 딸에게 아이디어를 물었고, 그녀가 생물의 복제(Replicating)를 제시하자 피플스가 고안한 단어가 레플리칸트인 것. 블레이드 러너라는 제목 역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신선하게 느껴지는 단어를 제목에 붙이려고 한 결과다. '블레이드 러너의 저주'란 말도 있다. 블레이드 러너에 [[로고]] 간판이 나온 회사들은 대부분 영화 개봉 이후에 큰 경영 위기를 겪거나 망해서 사라졌다는 [[징크스]]다. [[팬암]](Pan Am), [[아타리]](Atari), [[벨]](Bell), [[RCA]], 쿠진아트(Cuisinart), [[코카콜라]](Coca Cola) 등의 기업이 꼽힌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452131&sca=&sfl=mb_id%2C1&stx=jeannielove&spt=-45369&page=7|참고]]] 물론 원래 당대에 유명한 기업들이라도 10년 내에 망할 확률은 결코 작지 않아 그저 우연이다. 다만 아타리처럼 영화 개봉 당시에는 승승장구하던 기업이 다음 년에 [[아타리 쇼크]]를 일으키고, 팬암처럼 국내선에서도 [[보잉 747]]을 도배하던 회사가 훅 가버려서 사람들이 받은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참고로 팬암이나 아타리는 후속작에서도 간판이 나온다. 그런데 아타리는 실제로 부활하여 [[아타리 박스|2017년에 새로운 게임기를 공개했다.]] ~~다시 망할 것 같지만.(...)~~ 레이첼이 가지고 있는 사진을 데커드가 보자 풍경이 움직이는 것은 다소 초현실적인 연출인데, 기술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데커드의 심상을 표현한 것이란 해석이 많다. 이는 [[크리스 마르케]]의 스틸 사진으로 만든 단편 영화인 환송대(La Jetée,1962)가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준 영향이었을 것이라고 폴 새몬은 추측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환송대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 환송대는 발표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킨데다 그 기법 때문에, 영화학도나 영화광이라면 한번씩 접하게 되는 영화다. 환송대는 블레이드 러너 각본가였던 데이빗 피플즈의 영향도 클 가능성도 높은데, 환송대는 피플즈가 아내랑 같이 각본을 담당한 [[12 몽키즈]]의 원작이기도 하다.] 후속편인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는 이를 설명하기 어려웠는지 기술적으로 움직임을 담은 사진으로 해석했다. 데커드가 처음 등장할 때 읽고 있는 신문에는 "대양과 달 그리고 남극에서 경작(FARMING THE OCEANS, THE MOON AND ANTARCTICA)"이라고 쓰여있다.[* 그리고 2000년에 나온 [[모디스트 마우스]]의 앨범 는 블레이드 러너의 저 문장에서 따온 제목이다.]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LA 밖의 세계에 대한 묘사다. 지구의 환경 파괴가 심함에도 LA가 많은 인구로 북적거릴 수 있는 이유로 보인다. 전광판에 큼지막하게 나오는 [[게이샤]]를 연기한 배우는 크레딧에 나와있진 않지만 알렉시스 리(Alexis Rhee)라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아있다. 이 배우가 2018년에 개봉한 [[블랙 팬서]]의 [[자갈치시장]] 아줌마 역을 맡으며 한국에서 다시 회자되었다. [[http://www.huffingtonpost.kr/entry/alexis-rhee_kr_5a8a450be4b05c2bcacc4c6f|기사]] 파이널 컷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옥에 티]]는 있는데, 일례로 데커드가 레온에게 집어던져지는 장면에서 차량의 유리창은 데커드가 떨어지기 이전에 이미 깨져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T_sSSka9pA|음악과 음향 효과에 대한 영상]](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Pae4uM1IvJQ&feature=youtu.be|Making Pris]](영어) [[https://vimeo.com/69335540|디자인의 순간]](영문) - 어시스턴트 아트 디렉터에 관한 다큐멘터리 [[https://www.youtube.com/watch?v=IpzFOHEO8Sc|리들리 스콧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영어) 블레이드 러너에서 배울 수 있는 점. [[https://www.youtube.com/watch?v=YUkGo3hymPg|영상]](영어/무자막) [[로보캅]]의 각본가는 블레이드 러너의 포스터를 보며 이 영화가 경찰이 로봇을 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이를 변형해 로봇 경찰이란 아이디어를 생각해 로보캅의 각본을 쓰게 되었다. [[글라디에이터]] 개봉 당시의 인터뷰에선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 영화에 대해 "블레이드 러너는 낭만적인 관점을 가진 영화다. 낭만적으로 어두운 만화 같은 영화. 내가 사는 세계와 같진 않다."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31223|인터뷰]] [[리들리 스콧]] 감독은 [[바클리스]] [[은행]]을 위해 블레이드 러너풍의 [[광고]] 시리즈를 제작한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SLpX4chPEo|유튜브 링크 1]], [[https://www.youtube.com/watch?v=JnVyANe0ZnE|링크 2]], [[https://www.youtube.com/watch?v=VulUYg5Voaw|링크 3]]. [[데이비드 핀처]]가 블레이드 러너 풍의 코카 콜라 광고를 만들기도 했다. 팬들이 만든 2차 창작물들도 많은데, 그 중 팬 필름 < Slice of Life>는 모형까지 동원한 나름대로 훌륭한 특수효과로 원작의 그것을 상기시키고 있다. [[https://youtu.be/fcDJCZrwkLw|예고편]] 영화의 배경과 같은 현실의 [[2019년]]에 로이 역의 륏허르 하우어르가 사망하였고, 이 해의 마지막 날에 [[시드 미드]]가 사망하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좋아하는 영화이다.[[https://www.indiewire.com/gallery/christopher-nolan-favorite-movies/heat-4/|#]] 각본가 인터뷰[[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uvellevague&no=903138|#]] 1993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미 국립영화등기부]]에서 영구히 보존하는 영화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